대우증권은 16일 KH바텍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사상최대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4분기 추정영업이익도 25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KH바텍의 이같은 실적 개선은 ▲노키아의 N-Series 주력 제품의 판매량이 기대 이상이었고 ▲N-Series후속 모델 판매도 양호했다으며 ▲삼성전자로의 힌지 및 조립 모듈 제품의판매가 증가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 모델 및 신규 매출처에 대한 기대가 높고 차별화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KH바텍의 실적 호조는 2010년에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