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개인 매도 강화...상승폭 축소

입력 2009-10-15 13: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수선물이 상승 탄력이 크게 둔화되면서 고점 대비 2P 가까이 하락,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 매도 물량이 4000계약을 넘어서면서 효과는 반감되는 양상이다. 프로그램은 오전장에 비해 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15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88%, 1.90P 오른 217.6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 상승영향으로 2P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19.45까지 상승, 22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현물 시장의 상승 흐름이 꺾이고 개인 매도물량이 급속히 늘면서 상승폭은 빠르게 축소됐다.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3815계약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24계약과 146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베이시스는 +0.2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940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12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1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21만835계약, 미결제약정은 7860계약 늘어난 11만5540계약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