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개인 '팔자' 확대...상승탄력 둔화

입력 2009-10-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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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도 확대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15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94포인트(0.78%) 상승한 1662.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힘입어 오전 한 때 코스피지수는 167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인 매도금액이 2500억원에 달하는데다 기관도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어 상승탄력이 둔화된 모습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3006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25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 초 1000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쏟아내던 기관은 투신권의 매도축소에 40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철강금속이 3% 넘게 오르면서 강세다. 또 기계와 금융업이 시장대비 선전하는 모습이다. 의료정밀은 1% 넘는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POSCO는 4% 넘게 급등중인 반면 현대차와 LG화학, SK텔레콤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상한가 2종목을 더한 429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종목을 더한 30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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