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차이나하오란이 코스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차이나하오란의 코스닥시장상장 예비 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중국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차이나하오란이 7번째이며 한국거래소 전체로는 열 번째다.
차이나하오란은 홍콩 코노트 플레이스 센트럴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로 포장용 코팅백판지 및 코팅회색판지 제조 및 폐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회사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7억1800만RMB(132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5900만RMB(108억원)의 단기순이익을 나타낸 바 있다. 최대주주는 80.8%의 지분을 보유한 루리(Lu Li) 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