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국내기업이 생산한 태양전지(Cell)를 이용한 2개의 신규모듈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모듈은 국내 미리넷솔라와 신성홀딩스가 생산한 태양전지를 이용한 것으로 국내 태양광 모듈업계 선두주자인 에스에너지가 국산 태양전지를 활용해 제품화 함으로써 국내 태양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향후 더 많은 국내 태양전지를 활용해 제품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태양전지만을 이용해 모듈을 생산하던 방식에서 탈피, 국내 태양전지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국내 태양광산업이 세계시장에서 더 많은 경쟁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매출비중이 80% 수준인 에스에너지를 통해 국내 태양전지 업체들의 제품기술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