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오는 15일부터 30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질환과 부인과질병, 입원일당, 피부 질환 등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진단에서 입원, 수술, 치료실비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미(美)사랑 레이디 건강보험'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최고 3억원까지 보장하는 일반상해사망 후유장해를 기본 계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가족생활보장 ▲배우자 보장 ▲소득 보장 ▲암보장 ▲CI 보장 ▲여성 보장 ▲치료 보장 ▲전자 보장 ▲실손의료비 보장 ▲일상배상책임 등 10가지 플랜 중 필요한 보장내역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 3대암(유방·자궁·난소암)이 발생했을 경우 진단비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여성3대암 진단비’ 특약, 가입고객이 부인과질병, 여성특정질병, 여성만성질병으로 입원했을 경우 31일째, 121일째, 181일째 각각 최고 100만원을 지급하는 ‘여성특정(만성)질병입원비와 부인과질병입원비 특약’은 눈여겨볼만하다.
여성 계약자를 위해 제일화재는 피부염, 습진 등 피부질환으로 수술할 경우 1회당 20만원, 인공관절수술비는 최고 200만원, 유방복원수술시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추가했다.
또한 이 상품은 가입 고객이 암 진단, 질병 및 상해사고로 인해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2년 이상 경과한 유효계약에 한해 여성 고객이 미용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립부분 해약환급금의 80% 한도내에서 중도인출할 수 있다.
가입 가능연령이 15세부터 60세인 이 상품의 납입기간은 10, 15, 20, 25, 30년납이고, 납입주기는 월납·연납이다. 30대 여성이 가입할 경우 보험료 수준은 월 5~6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