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外人 사흘만에 매수...216선 탈환 시도

입력 2009-10-14 10:41

지수선물이 3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지수하락을 주도했던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로 전환했고 장 초반 순매도를 기록하던 외국인은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매수로 전환, 3거래일만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5거래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12%, 2.40P 오른 216.05에 거래되고 있다.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일반법인과 개인의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 216.2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266계약과 158계약 매수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754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장베이시스는 +0.5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거래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899억원, 비차익거래 259억원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1158억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0만7701계약, 미결제약정은 4694계약 늘어난 11만545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