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은 14일 현대차가 발간한 '투싼 ix R&D 스토리'를 통해 "이제는 우리 스스로 만든 독자적인 기술로 당당히 세계 경쟁사 들과 진검승부를 벌여야할 때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해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며 "과거처럼 단순히 경쟁사만을 따라가서는 결코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없으며 이제는 우리 스스로 만든 독자적인 기술로 당당히 세계경쟁사들과 진검승부를 벌여야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투싼 ix는 그 시작"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디자인과 SUV 최고의 연비, 그리고 최상의 안전성까지, 투싼 ix는 월드 베스트카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명 투싼ix는 현대차가 선진메이커를 뛰어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2004년 출시된 1세대 투싼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이상 판매된 글로벌 밀리언셀러로 큰 성공을 거두었듯이, 투싼 ix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SUV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