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국내 신규고객 대거 확보

입력 2009-10-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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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2010년 1분기(2009년6월1일∼2009년8월31일) 아태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오라클이 확보한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는 SK텔레콤, 현대캐피탈, S-OIL, 네이블 커뮤니케이션, 대한주택보증, ETRI, 대림산업, 싸이버로지텍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오라클 웹 센터 스위트(Oracle WebCenter Suite)를 기반으로 한 내부 포털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종선 대림산업 정보시스템실 과장은 “오라클 솔루션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의 손쉬운 정보 접근과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각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원활한 협업 시스템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는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Oracle’s WebCentre Suit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내부 업무포털 시스템으로 전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심상련 대한주택보증 IT지원팀 팀장은 "오라클 솔루션 도입을 통해 조직원들이 모든 기업 시스템에 편리하게 접속하고 분산된 정보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오라클 타임스텐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Oracle TimesTen In-Memory Database)를 적용해 콜 프로세싱 기능을 50% 이상 향상했다.

김성혁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이사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전문 통신기술에 오라클 타임스텐의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국내 최초로 대용량 SBC인 nXer-SBC를 개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대용량 외산 제품이 90% 이상 점유하고 있는 국내 대용량 SBC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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