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2분기 실적 급증 전망 '매수'-LIG투자證

입력 2009-10-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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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4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영업이익 증가로 2분기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동사의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41.4% 증가한 299억원의 수정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실적 증가의 원인은 장기보험 성장에 따라 4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운용 자산 증가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신계약 매출 증가에 따른 계속보험료 유입에 따른 이재손해율 하락, 그리고 8월 GA채널을 통한 장기신계약 매출 감소에 따른 이연한도 증가에 따라 9월 추가 상각액이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태현 연구원은 “2004년 이후 지속되어온 장기보험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다”며 “장기신계약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운용자산의 투자전략이 안정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채권위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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