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윤증현 장관 "보금자리주택 제도개선 협의 하겠다"

입력 2009-10-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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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식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주택정책인 보금자리주택사업과 관련 로또식 분양물량이 너무크다"며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시범사업에서 분양물량이 너무 늘어났는데 원래 취지에 따라 한다면 장기임대주택 등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 시중에 나온 물량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입주자가 되팔때는 원래 가격에 물가상승률을 합한 부문 정도로 공공에 팔아야 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며 윤 장관에게 제안했다.

이에대해 윤 장관은 "관계부처(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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