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 GE 크로톤빌 한국 총동문회 개최

입력 2009-10-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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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는 13일 GE의 전략적 프로그램인 KEP(Korea Executive Program)에 참가한 한국인 경영자 80여명과 GE의 글로벌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증진하는 GE 크로톤빌 한국 총동문회(Korea Executive Program Reunion)를 개최한다.

GE코리아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쳐 한국 기업의 고위 경영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영 능력 향상과 리더십 역량을 지원하는 GE 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KEP)을 실시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한국경영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CEO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GE코리아 황 수 사장은 "세계경제위기로 기업간 협력과 파트너십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GE는 한국 기업들과 교육 훈련을 통한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 후에도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면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년간 GE 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표 경영자는 강신익 LG전자 사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 어윤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봉환 현대자동차 사장,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최종태 포스코 사장 등이 있다.

2005년 1기 졸업생인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은 "GE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비결에는 인재와 리더십에 대한 끝없는 투자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총동문회 행사를 통해 최근의 경제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는 GE의 최신 경영흐름을 배우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GE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GE인터네셔널 나니 베칼리(Nani Beccallie) 사장이 글로벌 경제 위기 하에서의 GE의 장기성장전략에 대해 기조연설하며, GE인터네셔널 헤더 왕(Heather Wang) 인사담당 부사장이 GE의 인재양성 프로세스와 도구를, GE인터네셔널 마틴 캄피치(Martin Campichi) 마케팅 리더가 GE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각각 특별 강의를 진행하고, 한국경영자들과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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