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非화섬부문 부진에 주목 -대신證

입력 2009-10-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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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화섬 부문은 선전했으나 非화섬 부문은 부진했는데 투자 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비화섬부문의 부진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1600원은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2163억원,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 83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 기대치에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화섬 부문의 기대 이상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非화섬부문(필터 및 소재부문)의 부진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즉, 非화섬부문의 부진은 웅진코웨이向 필터 물량 감소와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소재 부문의 영향이 컸는데 이것이 정수기 판매의 비수기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부분인지는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인한 소재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과 장기적으로 필터 부문의 해외 수주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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