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48.30포인트(0.93%) 상승한 5210.17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71.35포인트(1.23%) 오른 5783.2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46.19포인트(1.20%) 상승한 3845.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고점을 기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강세로 시작했다.
여기에 유럽 최대 가전업체인 필립스가 3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1억7400만유로의 순익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호전 기대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