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특수화학 그룹인 랑세스는 영국의 글로벌 석유화학 전문지 ICIS가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ICIS는 랑세스가 지난해 극심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랑세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억71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랑세스는 매출액 기준으로 ICIS의 글로벌 100대 기업 가운데 45위에 올랐다. ICIS는 매년 '올해의 ICIS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