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신정 푸르지오 1280가구 분양

입력 2009-10-11 14:53

대우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3동 314-19번지 일대 태화강변 중심에 들어설 '울산신정 푸르지오' 1280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8~33층 13개동이며 전용면적 71~130㎡(공급면적 98㎡~161㎡) 7개 평면으로, 이 중 전체 95%가 전용 100㎡ 이하로 구성된다.

당초 2007년 하반기 공급을 추진했지만 택지 매입 지연과 공급 주택형 조정 등으로 분양이 늦춰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3.3㎡당 평균 공급가격이 1164만원 선이다.

일시적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적용단지여서 2010년 2월 11일까지 분양받을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 되팔면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16일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신정 푸르지오는 오는 2014년 완료예정인 태화강 부활 프로젝트의 중심지에 들어서 태화강변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하기 쉬울 전망이다. 일부 가구는 태화강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동쪽으로는 월봉초등학교와 강남중학교가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중앙초, 월평중이 있다. 울산의 주도로인 번영·태화·강남로를 타면 시내 울산시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에 맞춰 다양한 생활용품을 경매로 판매해 모급액을 전액 구매고객의 이름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자선기금으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 개관 당일에는 푸르지오 광고모델인 영화배우 김태희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문의)052-256-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