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지아,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입력 2009-10-09 19:16수정 2009-10-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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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남’ 강지환과 ‘진상녀’ 이지아가 만났다.

11월5일 개봉하는 영화 ‘내눈에 콩깍지’에서 매력, 재력, 능력 3박자를 고루 갖춘 강태풍(강지환)이 교통사고 후유증인 일시적 시각장애로 능력은 물론 외모까지 문제인 왕소중(이지아)에게 한눈에 반한다.

‘내눈에 콩깍지’는 일시적 장애 탓에 못생긴 여자에게 반해버린 남자, 실상을 모른 채 일생일대 운명의 남자를 드디어 만났다고 생각하는 여자의 오해와 착각을 통해 ‘사랑은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는 공공연한 거짓말을 유머와 웃음으로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내눈에 콩깍지’는 한·일 양국의 연기자, 작가, 연출자가 협력한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드라마 ‘별을 쏘다’ ‘천국의 계단’ 등의 이장수 PD가 메가폰을 잡고, ‘공명의 갈림길’ ‘퍼스트 러브’ ‘4개의 거짓말’ 등의 일본작가 오이시 시즈카가 시나리오를 썼다.

텔레시네마 프로젝트는 ‘내 이름은 김삼순’(김윤철),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형민), ‘오! 필승 봉순영’(지영수), ‘왕초’(장용우), ‘롱 베케이션’(기타가와 에리코), ‘고쿠센’(요코타 리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오카다 요시카스), ‘하얀 거탑’(이노우에 유미코) 등 7편으로 이뤄진다.

김하늘, 지진희, 안재욱, 강혜정, 차인표, 이수경, 신성우, 예지원, 고아성, 배수빈, 김효진, 탑, 승리, 영웅재중 등이 캐스팅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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