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이틀째 강세...500선 회복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세로 마감, 500선을 회복했다.

미국발 호재와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33포인트(1.88%) 상승해 506.29p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3분기 어닝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유럽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이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들의 투심이 살아나면서 시총 상위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마감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20억원, 50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59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금속,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금속, 비금속업종이 3%대 상승을 나타내며 코스닥을 이끌었고 운송, 출판 매체복제, 오락 문화 업종만 소폭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의 시총 20대 상위기업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0.96%), 다음(0.57%), 유니슨(0.26%)이 하락했고 GS홈쇼핑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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