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서울시 좋은간판展' 잠실운동장서 개최

입력 2009-10-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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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디자인 서울 중점 추진과제인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좋은간판'으로 선정된 21점을 포함해 총 42점을 선보이는 '2009서울시 좋은간판展'을 오는 29일까지 잠실종합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09 서울시 좋은간판展'은 건물주, 광고주, 디자이너 등으로 부터 현재 서울시에 설치된 간판을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21점과 일반인이 참여한 창작간판 21점을 포함 총 42점을 전시한다.

공모전에서 대상은 건물과의 조화와 여백의 미를 최대한 살리고 현란한 색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잘 띄는 작품을 출품한 양천구 신정7동 강윤정씨가 제출한 '들깨이야기'가 선정됐다.

금상은 2개 작품으로 성북구 성북동의 백경원씨가 출품한 '리유', 마포구 서교동의 김가연씨가 출품한 '서교예술실험센터'등 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5, 장려상10개 작품 등 총 21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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