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4분기부터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분기 부터는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력한 외형성장세와 높은 ROE 수준을 감안하면 상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특히 향후 해외 수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 발전부문으로의 공종 다각화와 중동 이외 지역으로의 지역다각화를 현대건설이 선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시점은 현대건설에 대한 매력적인 투자 비중 확대 기회"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