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유비쿼터스 웰빙도시' 시범서비스

입력 2009-10-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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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8일 대전 지역 병원과 요양원 입원환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패치와 u-환자복 등 7개 분야 '유비쿼터스 웰빙도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은 ETRI에서 개발한 IT융합기술과 지자체에서 제안한 서비스모델을 연계하여, 사용자 검증을 통해 IT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기술은 ▲개인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해 적절한 운동을 처방하는 바이오 패치 ▲칼로리 소모량 측정 비만관리 시스템 칼로리트랙커 ▲어린이 성장운동 처방 프로그램인 골성장 예측시스템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u-환자복 ▲만성질환자 자가 소변분석 시스템 ▲음성안내 약복용 도우미 ▲유전자 분석시스템 등 7개다.

지경부는 시범적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2011년까지 실생활에 보급할 방침이다.

전상헌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T 융합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국민경제와 국민 모두를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노약자·장애인 뿐 아니라 보다 많은 국민들이 IT융합 기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IT융합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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