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보름간 캄보디아 중앙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캄보디아간 경제교류가 커지면서 금융분야에서 양국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연수원측은 전했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금융 지급결제 시스템에 초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캄보디아 중앙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결제시스템 및 금융네트워크 구조와 개발기술, 그리고 한국과 캄보디아간 금융분야 협력방안 모색 등의 연수 프로그램도 이 기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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