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기업정보관리솔루션 출시

IT보안전문기업 더존정보보호서비스는 기업정보관리솔루션 아르고스 이아이엠(Argos EIM)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르고스 이아이엠(ArgosEIM)은 기업 내 고객정보 분포현황을 조사해 외부 유출 등을 방지하는 디지털 포렌식 기반의 기업정보관리솔루션이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은 PC내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의 법적 증거 확보를 위해 저장매체 및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 보존하는 모든 절차를 말한다.

최근 기업 내부 직원의 각종 문서, 이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 형태의 고객 개인정보 등 외부 유출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업정보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는 정보 유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막고 법적 소송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 기업정보관리 솔루션의 도입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더존에서 선보인 제품은 고객 정보 등 중요한 기업 정보에 대한 조사, 관리 및 파일 생성과 저장 현황을 관리자가 감시할 수 있게 한다.

중요한 문서 원본이나 내용을 중앙 서버에 보관할 수 있고, 문서가 새로 작성되거나 수정 됐을 시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문서의 생성, 복사, 수정, 삭제, 이동 등 모든 문서 관련 히스토리를 추적할 수도 있다. 매니저를 활용해 각종 정책의 생성 및 적용, 관리도 용이해진다.

더존정보보호서비스 이찬우 대표이사는 “아르고스 이아이엠(ArgosEIM)은 국내 유일의 토종 디지털 포렌식 기반 솔루션”이라며 “국내 기업정보 관리 솔루션 대중화를 정착해 최고의 포렌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