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논문ㆍ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이 후원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열렸다.
논문 부분에서는 ‘인터넷주소자원 정책동향과 대응’이 우수상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부분에서는 ‘정식도메인 이용자의 공인마크 서비스’가 장려상 등 모두 7개 작품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시상에 앞서 응모작을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도메인, IP와 같은 인터넷주소자원이라는 전문 분야에 특화된 공모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는 점에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은 “인터넷 주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문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출해 준 응모자 모두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영역에서 인터넷주소자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