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투신운용, 원금보존추구형 2Star ELF 출시

입력 2009-10-08 11:38

김주미 기자 nicezoo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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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투자신탁운용은 SK텔레콤 보통주와 S-Oil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존추구형 ‘대신 2Star 증권투자신탁 제3호’ 펀드를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삼성생명 고객플라자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세전 연 9.7%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으로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조건은 매6개월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기초자산인 SK텔레콤 보통주와 S-Oil 보통주의 주가가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100%(6,12,18,24,30개월) 이상인 경우이고 연 9.7% 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기상환 시에는 상품 가입기간 동안 기초자산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주가 대비 2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29.1%(단리 연 9.7%)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기초자산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주가의 100%미만인 경우 그리고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주가의 80% 미만(-20% 초과하락, 장중가 포함)인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보존추구를 한다.

원금보존추구형 ‘대신 2Star 증권투자신탁 제3호[ELS-파생형]’는 SK텔레콤 보통주와 S-Oil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36개월 만기 ELF 상품으로, 펀드가입 후 최초 6개월 시점에 1회의 자동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고, 중도해지시는 환매금액의 5%가 부과된다.

이 펀드는 대신투자신탁이 운용하고, 5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300만원 이상이다.

삼성생명 전 영업점(고객플라자 펀드고객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