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반짝이는 디자인의 클래식 노트북 시리즈 출시

입력 2009-10-08 10:34

송영록 기자 syr@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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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로그인 기능 지원

▲MSI 클래식 노트북 'CR500'

MSI코리아가 반짝이는 샤이닝 디자인의 클래식 노트북 시리즈 CR5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외관이 돋보이는 클래식 시리즈 제품이다. MSI가 개발한 컬러 필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지 않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과 패턴이 비춰지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5형의 와이드 화면을 채택한 MSI CR500은 전력소모가 적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일반 LCD에 비해 40% 이상의 전원 절감 효과를 얻으면서도 보다 밝고 화사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16대 9 화면비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풀HD 동영상도 화면의 왜곡이나 잘림이 없으며, HDMI 단자를 이용해 디지털 TV나 프로젝터 등의 외부 영상기기와 연결하면 대형 스크린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6셀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무게는 2.48kg에 지나지 않아 일반적인 15형 노트북(2.6~3.3kg)에 비해 가볍다. 내장된 웹캠으로 안면인식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오랜시간 자리를 비울 때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변경돼 데이터의 손실이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모두 운영체제 미탑재 모델이며, 가격은 MSI CR500-T4200과 MSI CR500-T6600이 각각 60만원 후반과 80만원 중반, MSI CX600-T4200과 MSI CX600-T6600 모델이 70만원 중반과 80만원 중반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