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6일만에 반등...PR 600억원 매도우위

입력 2009-10-08 09:52

지수선물이 6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개인 매수세에 맞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이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57%, 1.20P 오른 210.30을 기록중이다.

전일대비 1.80P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현물시장 약세와 함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공세에 상승폭이 축소되는 양상으로 전개, 208.3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4계약과 584계약 순매도 상태인 반면 개인은 894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시장베이시스는 +0.5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거래일만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546억원과 5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전체적으로 59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0만2201계약, 미결제약정은 2243계약 늘어난 10만8069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