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연말까지 저탄소 녹색소비 캠페인 전개

입력 2009-10-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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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및 쇼핑카트 5만개 증정... 환경 관련 교육 병행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112개 점포에서 저탄소 녹색소비 캠페인 '넘버 원 그린 페스티벌(No.1 Green Festival)'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9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유통업계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자전거 이용 및 보급확대를 통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고자 자전거를 타고 오는 고객들에게 50원의 '그린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알톤 MTB 자전거를 40%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작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에 환경관련 강좌를 작년 대비 거의 2배로 늘려 1000여 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에는 코카콜라,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P&G의 음료ㆍ세제ㆍ화장지ㆍ기저귀ㆍ생리대 등 주요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하고, 해당상품 구매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와 핸드쇼핑카트 5만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일부터 25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전국 93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연말까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홈플러스데이' 등의 행사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설도원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면서 환경사랑에도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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