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경품으로 5억8000만원 상당의 초고가 상품이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사은의 의미로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규모 경품행사를 열고 아파트와 여행권, 상품권 등 총 9억7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1등으로 뽑힌 1명에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롯데캐슬 아파트 158㎡(48평. 5억8000만원 상당) 1채를 준다.
또 2등 2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억원을 각각 증정하고, 3등 3명에게는 상품권 3000만원씩을 각각 준다.
이번 경품 행사는 정해진 기간에 구매와 상관없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은 11월 20일 오후 3시에 잠실점 1층 광장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정승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행사는 30주년을 맞아 과거 경품행사와 달리 그간 롯데백화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대규모 경품행사 이외에도 전 국민의 축제의 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