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에스엔은 프라임개발에 대해 지난 6월 9일과 16일 각각 20억원, 32억원의 가지급금을 지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글과컴퓨터 주식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계약금을 송금한 것으로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셀런에이치 대신 계약보증금을 지불했다고 셀런에스엔 측은 전했다.
이 지불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7% 규모며 셀렌에이치가 유상증자 시 납입금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거래소측은 이날 셀렌에스엔이 금번 가지급금 건을 지연공시 함에 따라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이달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