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산은금융지주 설립 인가

입력 2009-10-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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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제18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산은금융지주 설립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산은금융지주는 산업은행으로부터의 분할을 통해 설립되며 대우증권 등 4개 자회사와 대우증권 현지법인 등 6개 손자회사를 지배하게 된다.

금융위는 향후 산은금융지주와 산업은행간 주식교환이 이뤄진 다음 산은금융지주가 산업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해 은행지주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립 인가를 받은 산은금융지주는 앞으로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의 4개 자회사와 대우증권 현지법인(뉴욕ㆍ런던ㆍ홍콩), 르네상스제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 산은캐피탈 베트남 현지법인, 리더스사모투자전문회사의 6개 손자회사로 두게 된다.

한편, 금융위는 산업은행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산은금융지주 및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오는 28일(잠정) 설립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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