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4팀의 대표 멤버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디지털 싱글을 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1),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2), ‘카라’의 한승연(21), ‘포미닛’의 현아(17)가 ‘포 투모로(4 Tomorrow)’라는 그룹명으로 7일 ‘두근두근 투모로’를 발표했다.
‘두근두근 투모로’는 레게 리듬을 바탕으로 한 밝은 느낌의 힙합 댄스곡이다.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음과 열정을 담은 노랫말이 특징이다. 가수 손담비(26)의 ‘미쳤어’ 등을 작곡한 ‘용감한 형제’가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그룹 결성은 삼성그룹의 공익 캠페인 중 하나다.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두근두근 투모로’는 공익캠페인 사이트(www.4tomorrow.co.kr)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12일부터는 각 멤버의 이야기 등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한승연·가인·현아·유이.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