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정보학회가 기업의 원활한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IFRS 조기적용기업 도입사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IFRS 조기적용 기업의 실증사례 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와 더불어 KT&G, 풀무원홀딩스, 인선이엔티 등 IFRS 조기적용 기업 3개사의 실제 도입 경험 발표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IFRS 조기적용기업의 실증사례 연구 발표에는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 양동훈 동국대 교수, 이갑재 삼일회계법인 전무이사가 참석자로 나선다.
연구 내용은 IFRS 조기적용기업에 대한 IFRS 도입영향 및 재무공시결과 분석, 도입 준비과정에서의 유의점 및 대응방안, 도입 모범사례 제시 등이 포함된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IFRS 조기적용기업 도입사례 세미나'가 앞으로 IFRS 도입 기업들이 외부컨설팅 실시 및 시스템 정비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효율적인 도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