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개인 매수에 상승세...500선 탈환 시도

입력 2009-10-07 09:29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02.53p으로 상승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62포인트(0.93%) 상승한 499.04를 기록 중이다.

전일 국내 증시에서는 호주 금리인상이 조기 출구전략의 시그널로 인식됐지만 전일(현지시간) 유럽, 미국 증시는 경기회복 시그널로 인식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에 코스닥 증시도 현재 시가총액 상위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500p를 전후한 위치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추세가 강하게 나오지 않아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같은 시간 개인과 외국인은 12억원, 8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 목재, 기타 제조, 정보기기 업종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메가스터디, 코미팜과 네오세미테크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노솔라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네오세미테크는 우회상장 2틀째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