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ㆍ유아들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11월 말까지 시내 전체 어린이집 560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233명의 수질검사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수돗물의 산도(pH)와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 항목의 수질검사 한다.
수질검사를 통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면 '적합필증' 스티커를 부착해 주며, 부적합한 경우에는 수돗물을 채수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망간, 아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7개 항목을 정밀검사 해준다.
서울에 위치한 어린이집들은 국공립시설 618개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민간시설 및 가정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수질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58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