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로 8일까지 휴장하는 가운데 일본 증시는 나흘만에 소폭 반등하면서 하락장을 벗어났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6일 현재 전일보다 0.18%(17.31p) 오른 9691.80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사흘간의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974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막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니콘(3.68%)와 엘피다메모리(3.56%), 금융의 미쓰비시JFJ파이낸셜그룹(4.40%), 자동차의 마쓰다(7.57%), 전기전자의 산요전기(3.06%)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