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로 오는 8월까지 휴장하는 가운데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하면서 사흘째 조정을 받았다.
니케이225지수는 5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9%(57.38p) 떨어진 9674.4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고 부담과 지난 주말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 영향으로 소폭 내림세를 기록해 11주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또한 일본 기업인들의 더블딥(경기 이중침체) 우려 발언이 악재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니콘(-6.97%)과 철강의 JFE홀딩스(-5.10%), 자동차의 마쓰다(-5.61%)의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