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위, 정유업체 대표 국감 증인 채택

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5일 전체회의에서 국내 4개 정유업체 대표를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20일)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은 김태진 SK네트웍스 사장, 나완배 GS칼텍스 사장, 신방호 현대오일뱅크 수석부사장, 박봉수 에일오일 수석부사장 등 4명이다.

증인 채택을 요청한 무소속 유성엽 의원은 "면세유 제도가 운영된 20여년간 정유사들은 연간 수백억원으로 추정되는 취급 수수료를 농어민 등에게 전가해왔다"며 "국감에서 면세유 취급수수료의 산출방식과 근거 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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