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274명 대상 교육…경제관념 심을 계기 마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3개월간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책 사업과 자원봉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의 37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127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푸르덴셜생명을 비롯한 투자증권, 자산운용 금융 3사의 임직원 총 142명이 어린이 경제교실 교사로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용돈관리 교육, 각종 경제퀴즈 등으로 경제교실을 구성해 참가 어린이들이 딱딱한 주제인 경제를 즐겁게 배우면서 동시에 경제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황우진 이사장은 "어린이경제교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 교육을 받아야 성인이 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사회에 책임있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푸르덴셜의 이념에 부합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