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국(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SOM)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가 2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세안+3국 정상회의 및 EAS를 준비하기 위한 고위급관리회의가 9일 방콕에서 열린다"며 "최종문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이 정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하순 태국에서 열리는 제12차 아세안+3국 정상회의와 제4차 EAS의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식량안보 관련 성명과 재난관리 관련 성명 등 정상회의 결과문서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