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올해 들어 지난 3분기 동안 국내 증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26조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26조3339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6조785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45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연초 이후 3분기까지 이뤄진 순매수 규모로 볼 때 사상 최대 규모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7조4600억원), 금융업(4조6107억원), 운수장비(2조601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