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일 HMC투자증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상향하고 기업신용등급(ICR)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HMC투자증권이 계열기반의 영업적·재무적 지원과 그룹사·협력사와의 시너지 추진을 통해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 향후 수익 창출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해 3월말 17개이던 영업지점을 2009년 6월말 현재 30개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수익기반 다각화를 위해 신탁업 인가 취득, 퇴직연금사업자 등록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업무 인가 취득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동 부문에서도 그룹사 및 협력사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기반을 원활히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지난해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제고된 신인도를 기반으로 금융시장접근능력이 크게 개선된 점도 자금조달의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유사 시 그룹으로부터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