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전립선 질환 진단 기기인 프렌드(FREND) 전립선 질환 진단 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승인(KFDA)을 받고 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진단 키트는 혈액 속에 있는 전립선 질환 인자를 정량 분석하여 의사 및 환자가 전립선 질환의 가능성 뿐 아니라 질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 키트이다.
지금까지는 모든 병이나 질환을 병원에서, 더군다나 응급 질환의 경우에도 최소 30분에서 2일 이상 걸리는 분석 시간을 단 5분 내외로 줄였으며, 특히 휴대가 가능한 소형 진단 기기로 점차 병원이 아닌 환자가 있는 곳에 방문하여 진단이 가능하다.
프렌드(FREND)는 나노바이오 융복합 기술을 이용하여 전립선 질환을 5분 이내에 진단 할 수 있는 신개념 현장 진단 의료 장비로 최근 급증하는 전립선 암 환자의 조기 진단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나노엔텍 장준근 사장은 "프렌드(FREND)는 작은 플라스틱 칩으로 각종 질환을 5분 이내에 신속하게 진단이 가능한 기술이며, 신용카드 크기만한 플라스틱 칩으로 전립선 암 및 뇌혈관 질환 등을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립선 암을 조기에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잇는 최적의 기술"이라며 "뿐만 아니라 인구 노령화에 대비한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칩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중소 병원뿐 아니라 각 지역 공공 의료기관을 통해서도 프렌드를 이용하여 사전 예방 진단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드(FREND)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원격 진료 등 u-헬스케어의 조기 정착과 이를 통한 사전 예방 및 진단에 최적 솔루션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는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