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제64차 IMFㆍ세계은행그룹(WBG) 합동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고 한국은행이 1일 밝혔다.
이 총재는 오는 6일~7일 중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최근 세계경제 현안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는 186개 IMFㆍWBG 가맹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고 세계경제 전망과 주요 정책과제, IMF와 세계은행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세계은행그룹의 금융지원 역량 검토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