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푸라스틱, 플라스틱제조의 숨은 강자 '매수'-현대證

입력 2009-09-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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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내쇼날푸라스틱에 대해 플라스틱제조의 숨은 강자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쇼날푸라스틱은 플라스틱 사출물 국내 1위 사업자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파렛트렌탈시장 점유율 90%인 고객사(KPP)의 지분 33%를 인수해 매출증대와 지분법이익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는 업계 최고의 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을 통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기술적 우위로 내구성 강한 제품 개발을 통해 목재파렛트를 플라스틱 파렛트로 대체해 나가고 있고 신제품 개발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제약과 시장에 생소한 사업내용 등으로 주가는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4.9 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그러나 최근 자사주 매각과 액면분할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수급문제가 해결되면서 이러한 저평가 국면을 해소하고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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