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유아동반 손님 VIP로 모십니다

10월부터 국내·외 10개 공항서 해피맘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유아(만 24개월 미만) 동반 손님들을 위한 해피맘(Happy Mo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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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서비스는 유아동반 승객들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게되는 불편해소를 위해 유아동반 승객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수유가리개 무상제공, 아기띠 대여, 유아용 안전의자 설치 등 유아동반 승객들을 위한 일체의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과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시드니공항 등 10개 공항과 기내에서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2008년에만 약 2만명의 유아가 탑승하는 등 유아동반 가족여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서비스 대상을 전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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