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광전송 사업 강화

입력 2009-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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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 기업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코리아는 경기도 흥덕 u-City 네트워크 구축에 캐리어 이더넷 광전송 장비 A4100 제품이 공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u-City 망 구축 및 이동통신, 그리고 유무선 통합 시장을 대상으로 광전송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된 것은 경기 부천 ITS 등 지방자치단체 통신망과 u-City 구축을 위해 400대 이상 공급된 A 시리즈 제품의 주력 모델로, 기존 MSPP 또는 스위치 제품군에서 지원되는 이더넷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망 안정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 원재준 사장은 “현재 유무선 통합 추진 등을 위해 통신사업자들이 광전송 장비의 신규 도입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4G 시대 및 IPTV, 기가급 브로드밴드 서비스 도입 등 시장 흐름을 고려했을 때, 기존 TDM 방식 광전송 장비로는 이더넷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에 많은 제약이 있어 캐리어 이더넷 장비로의 빠른 전환이 서비스 사업자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지난 2006년 노키아와 지멘스 통신장비 사업 부문을 합병해서 새롭게 설립한 세계 제 2위의 글로벌 통신 솔루션 공급사로서, WCDMA, LTE, 광전송, 마이크로웨이브, VoIP 등 통신사업자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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