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올 가을 솔로탈출 시켜드립니다"

입력 2009-09-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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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 고객자녀 맞선행사 가져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거래고객 자녀 60명(남30명, 여30명)을 초청해 “2009 Good-bye Solo 가을& Falling in Love"라는 제목으로 맞선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결혼전문회사 듀오의 진행으로 와인 스탠딩파티, 커플댄스, 공개 프로포즈, 커플매칭 등 다양한 테마의 맞선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이날 총 9쌍의 커플이 탄생돼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 대부분이 평균 30세 전후의 결혼 적령기인 탓에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 등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맞선행사는 2007년 11월에 지방은행중 처음으로 가진 후 매년 이틀 정도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한테 인기가 많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부산은행은 맞선행사에 드는 비용은 물론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에겐 결혼식 당일 리무진 웨딩카 및 웨딩케익등 결혼 서비스와 함께 평생 은행최고 고객등급인 로얄등급을 부여하는 등 아낌없는 사후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2년전 1회 맞선행사를 통한 결혼커플이 결혼에 골인 했으며 10월에도 2호 결혼커플이 탄생하는 등 고객들 사이에서는 부산은행의 맞선행사 결혼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부산은행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맞선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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