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HD 채널 6개 추가 런칭

입력 2009-09-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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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29일부터 6개 HD채널을 신규로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채널은 오락ㆍ드라마 채널인 SBS드라마와 E!TV, 경제전문채널 토마토TV와 일본문화 전문채널인 채널J, 성인채널 미드나잇 채널과 스파이스 TV 등이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이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를 통해 송출하는 HD 방송은 TVT와 CGV PLUS 등 24시간 HD채널 2개를 포함해 24개(지상파 제외)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HD 채널들을 포진함으로써 HD 상품 가입자들의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안에 30개(지상파 제외)의 HD 채널 런칭을 목표로 채널 확충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최저 1만3000 원(HD Basic, 3년 결합 상품 이용 시)으로 HD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마케팅실장은 “디지털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고품질의 방송을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HD 방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한 원격녹화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 시청할 수 있는 HD PVR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HD 방송의 편익을 더욱 높이는데 주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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