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로 하락세 주춤

입력 2009-09-28 13: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약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62포인트(0.70%) 하락한 512.9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개장초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수로 전환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0억원 규모를 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2억원, 4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화학,컴퓨터서비스, 운소장비 부품 업종은 오름세를 보이며 선방하고 있다.

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플러스 전환되며 혼조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1.90%, 태웅 0.98%, 동서 2.74%, 소디프신소재 3.91%, 네오위즈게임즈 1.64%, CJ오쇼핑 2.16%, 코미팜 1.89% 오름세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블드밴드, 태광,다음, 성광벤드, 동국S&C, 주성엔지니어링은 내림세다.

특징 종목으로는 네오웨이브가 감자 후 재상장한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